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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몫 의혹' 김해상가는…시내 중심가 위치한 노른자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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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매각 비리 관련자가 대검 중수부에서 노건평씨 몫이라고 진술한 김해시 내동의 상가 건물.
김해=연합뉴스
대검 중수부가 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몫이라고 밝힌 부동산은 경남 김해시내 중심가인 내동의 상가건물 내 점포다.

이 점포는 269.68㎡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등기부등본상 노 전 대통령의 고교 동기 정화삼(61)씨의 사위인 이모(33) 전 청와대 행정관 소유다.

2006년 5월29일 9억2000만원에 매매돼 같은 해 6월21일 이씨 앞으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그 후 20여일이 지난 2006년 7월11일 홍기옥(59) 세종캐피탈 사장 명의로 채권최고액 5억원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가 올해 3월3일 해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내 중심의 대로변에 인접해 있고 지상 10층 건물 중 1층이라는 조건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비교적 ‘노른자위’ 점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점포는 최근의 경기침체 영향과 건물 구조가 복잡해 현재 7억원 안팎으로 가격이 떨어졌으며 매매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화삼씨는 2006년 팔순 노모 명의로 이 점포에 성인오락실을 개업했으나 ‘바다이야기’ 등 불법오락실 수사사건에 연루돼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 관리소장은 “1층 점포 소유주가 청와대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들었으나 보지는 못했다”며 “50대가량의 남자가 소유주를 대신해 임대계약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층 점포는 오락실 단속에 걸린 이후 계속 비어 있다가 얼마 전부터 학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관리비가 밀려 우리도 골치가 아프다”고 전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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