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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남성 직원 3명, 여성 동료 성추행 혐의로 입건

입력 : 2021-07-27 22:00:00 수정 : 2021-07-27 2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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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금천구청 소속 남성 공무원 2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지난 1일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또 다른 남성 직원 1명도 범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함께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청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입건된 3명 모두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향후 이들을 소환해 범행 경위 등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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