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민정, 극단적 선택 시도 한 연인 김동성에 호소 "제발 일어나자"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3-03 14:16:07 수정 : 2021-03-19 17:04: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사진 오른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 인민정(사진 왼쪽)이 심경을 밝혔다.

 

인민정은 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다.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다. 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힘을 내 라방을 했다. 살고 있는 한 열심히 일해야 하니까. 그러던 중 감사한 인친님께서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38박스를 주문해주셨다. 저는 라방하던 중 인생을 배웠다. 그렇게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저는 강한 여자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인 김동성을 향해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성은 27일 자택에서 수면제를 복용,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성은 최근 연인 인민정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전 부인이 해당 논란에 대해 반박하자, 그는 전처와 온라인으로 설전을 벌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