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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절정 지났지만 아직 답답…서울→부산 6시간

입력 : 2025-10-04 16:57:29 수정 : 2025-10-04 16: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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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정체 해소…'부산→서울 4시간 50분' 귀경길도 혼잡↑

연휴 둘째 날인 4일 오전 귀성길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가 절정에 이른 정오에서 오후 1시가 지나면서 혼잡이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고속도로는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6시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50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30분이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뉴스1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선·서울양양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에 최대가 되고,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 부근 8㎞, 입장 부근~천안 분기점 부근 14㎞, 천안 분기점~목천 3㎞, 옥산분기점 부근~죽암휴게소 27㎞,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경주 1㎞, 부산요금소 1㎞ 구간이 정체하고 있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옥산 분기점 부근~청주 휴게소 부근 5㎞,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차가 막히는 모습이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4㎞, 비봉 부근~화성 휴게소 7㎞, 발안~서해대교 19㎞, 당진 분기점 부근~운산터널 부근 7㎞, 동서천 분기점 부근~대명터널 부근 8㎞, 군산휴게소~동군산 부근 5㎞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발안~화성 휴게소 1㎞, 매송 휴게소~용담터널 3㎞, 일직분기점~금천 부근 3㎞ 구간에서 혼잡하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중부 1터널 부근 2㎞, 경기 광주 분기점 부근 1㎞, 마장휴게소~호법분기점 3㎞,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남이천IC 부근 3㎞, 진천터널 부근 4㎞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부근 2㎞,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2㎞, 마성터널~양지터널 부근 8㎞,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10㎞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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