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11시 18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50대 조리실무사 A씨가 감전돼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급식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맥박을 되찾았다.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급식실 인근 보일러실에서 내부 정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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