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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日수산물 규제 완화 보도에 “국민 이해관계 어긋남 없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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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3 18:39:50 수정 : 2025-08-23 18:39:49
도쿄=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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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를 요구할 수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 이해관계에 있어서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최종적으로 제가 확인해 본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한국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이 우려하거나 혹은 국익에 저해가 되는 부분은 최대한 잘 국익에 맞도록, 국민의 이해관계에 있어서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여러 협상 과정에서 교역 관계에 있어서 혹은 협상 관계에 있어서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 안에서 좀 더 수월성이 높은 관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공동의 목적은 갖고 있다”면서 “국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 혹여 국내에 있어서 국민들의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되도록 그런 오해가 없도록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재일 동포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재일 동포 간 오찬 간담회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동포 여러분께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해 달라 당부했다”면서 “마지막 발언으로 인간 중심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 약속하면서 재일 동포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이곳에서도 투표에 꼭 참여해 역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고 전했다.


도쿄=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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