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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국방장관 회담…퇴역 국산 초계함 베트남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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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12 17:33:45 수정 : 2025-08-12 17:33:59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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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의 퇴역 초계함인 제천함이 베트남에 양도될 예정이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정상회담 수행차 방한 중인 판 반 장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국방부 및 군 간 협력 범위 확대를 위해 국방협력 업무협약(MOU)의 조속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한국 해군 퇴역 초계함(제천함)의 양도 약정서도 체결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한국이 베트남에 양도하는 세 번째 초계함이다.

 

제천함은 1000t급 국산 초계함으로서 지난 1989년 취역해 영해 수호 활동을 펼치다 2021년 퇴역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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