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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 대부’ 최재형 선생 증손 등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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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9 11:00:00 수정 : 2025-08-09 07:08:51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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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26명이 10∼16일 한국을 방문한다.

 

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방한 독립유공자 후손은 미국 12명, 중국 4명, 카자흐스탄 3명, 러시아 3명, 멕시코 2명, 캐나다 2명이다.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 최재형순국100주년추모위원회 제공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의 증손인 강 올가(카자흐스탄), 신흥무관학교 교관과 창해청년단 총사령관 등으로 활약한 김경천 지사의 증손인 무사예바 이리나(카자흐스탄)가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동순 지사의 증손 엘리자벳 데 라 크루스 페르난데스 킴(멕시코)과 태평양회의 외교후원회를 조직해 한국의 독립을세계열강에 호소했던 김태연 지사의 증손인 이본 영 킴(미국)도 고국을 찾는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11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경복궁, 12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13일 비무장지대(DMZ), 14일 글로벌지식협력단지와 진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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