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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안위,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영구정지 8년만

입력 : 2025-06-26 18:10:29 수정 : 2025-06-26 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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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가 영구정지 8년 만에 승인됐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에서 국내 최초로 원전 해체 작업이 시작된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오른쪽)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216회 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 해체 승인을 신청한 지 4년 만으로,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만,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본격 해체에 돌입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다.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587메가와트(MWe)급 원전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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