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여행 캠페인을 벌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 등 안전여행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름 휴가철 맞이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전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메르스(MERS) 등 각종 신‧변종 감염병의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안전한 해외여행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윤현덕 소장 및 양 기관 참석자들은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여객들에게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여행용품과 올바른 손 씻기 요령 등이 담긴 안내 자료를 나눠주며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개인위생 준수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인천공항 역시 여객 분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름 휴가철 공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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