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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긴 무명 시절 끝에 인생 역전 성공… ‘24억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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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16 14:02:31 수정 : 2024-04-16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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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29)/사진=권은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29)가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일약 대세 반열에 오르며 건물을 매입해 인생 대 역전을 이뤘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한 단독 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권은비는 6월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그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106㎡· 전체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알려졌다.

 

권은비는 데뷔 전부터 백댄서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의 포문을 열었지만, 회사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게 되면서 2018년 Mnet ‘프로듀스48 ’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 리더로 재데뷔해 다시 한번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이마저도 활동이 오래가지 못하고 2021년 8월 솔로 가수로 둥지를 틀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나아가 ‘언더워터(Underwater)’ 곡의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겹 겹경사를 맞이했다.

 

당시 권은비는 한 패션화보 인터뷰에서 화제의 워터밤 무대에 대해 “10착 이상의 의상을 입어 보고, 물도 다양한 각도에서 맞아보며 준비했다.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몸소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다’를 보여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줬다.

 

이후 그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광고 모델까지 발탁됐다.

 

현재는 SBS 파워 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DJ 등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파이널 해킹 게임’에 출연할 예정으로 국내를 거쳐 일본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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