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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뷔·지민·정국도 12월 육군 현역 입대

입력 : 2023-11-29 19:34:37 수정 : 2023-11-29 1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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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RM, 뷔, 지민, 정국 네멤버가 다음 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7인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12월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12일 각각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이, 올해 4월 제이홉이 각각 입대해 서로 다른 사단 산하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시작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네 멤버의 입대 일자에 대해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빅히트뮤직은 다만 지난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를 기정사실화 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를 마친 뒤인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남은 네 멤버가 이미 입대한 멤어에 이어 빠른 시기에 입대를 결정하면서 이 같은 목표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멤버 정국은 전날 ‘2023 마마 어워즈’의 영상 수상 소감에서 “곧 더 큰 하나가 돼 만날 것”이라며 “그때까지 건강하고 매 순간 행복하게 보내시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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