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은 29일 전영수 신임 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북 경산 출신인 전 청장은 무학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체신청 광화문우체국 업무과장, 과기부 통신정책국 통신이용제도과장, 과기부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등을 역임했다.
전 신임 청장은 “뉴 노멀 시대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우정사업이 직면한 도전과제와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근로개선, 안전사고 예방,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운영, 배려와 존중의 상생문화 조성 등 모두가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