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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美 포춘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입력 : 2021-02-05 03:00:00 수정 : 2021-02-04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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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뽑은 ‘2021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에 올랐다. 11년간 연속 선정이다.

 

또 사회적 책임, 인적 자산, 장기적 투자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2021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대 기업’ 에 8년 연속 선정돼 항공부문 1위 등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 얻게 된 놀라운 성과”라며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델타만의 철학으로 델타항공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포춘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존경받고 명망 높은 기업을 조사해 52개국의 주요 경영진, 전문가, 그리고 분석가 등 수 천명의 광범위한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델타항공은 혁신성에서 사회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가 부문에서 인정받으며 2021년 팬데믹 상황으로부터의 전 세계적인 회복을 주도할 기업임을 입증했다.

 

에드 바스티안 CEO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헌신한 델타항공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간 좌석 예약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기적인 사내 코로나19 검사 등과 같이 직원들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다. 

 

이어 “향후 항공 수요가 회복되었을 때 전례없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델타항공이 고객들을 위해 제공한 서비스와 노력을 기억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 1월 미국 직장 평가사이트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중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에 오르며 5년 연속으로 상위권을 지켰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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