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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강대교 오전 11시 기준 ‘홍수주의보’…2011년 이후 9년만

입력 : 2020-08-06 11:33:57 수정 : 2020-08-06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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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9년 만에 발령된 6일 서울 한강대교 일대에 수위가 높아져 있다. 뉴스1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라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강대교 지점에 대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한강대교에 대한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강 홍수주의보는 한강대교 수위가 8.5m를 넘는 것을 기준으로 발령된다. 홍수통제소는 팔당댐과 소양감댐에 대한 방류량이 늘어난 데 따라 낮 12시쯤 이 수위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오전 11시 선제적으로 주의보를 내리기로 했다. 홍수통제소는 “한강 하류 주민들의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강 본류에 대한 홍수특보는 서울에서 사흘 동안 587.5㎜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2011년 7월 이후 9년만이다. 앞서 홍수통제소는 오전 5시부터 탄천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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