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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호실적 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익 성장 예상"

무선매출 감소세 지속…인터넷·IPTV 등은 10%대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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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15:46:40      수정 : 2018-07-26 15:46:40

 



올 1분기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상승한 LG유플러스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선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통신 3사중 유일하게 연간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26일 KB증권은 신 회계기준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21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 중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5%로 상향하는 고객 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소비자의 데이터 소비를 진작하는 프로모션으로 5만9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가입자당매출(ARPU)은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의 영향으로 IPTV ARPU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선매출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부터 시행되는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요금 감면 제도로 추가적인 무선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요금 감면 대상자 비중이 3사 중 가장 적고, 번호 이동 시장 경쟁 완화에 3분기에도 가입자 순증 증가율이 높아 무선 수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무선매출 감소와 5G 관련 비용 증가에도 LG유플러스의 연간 이익이 3사중 유일하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는 "무선 수익 감소 폭이 3사 중 가장 적고 인터넷과 IPTV 등의 매출은 계속 전년 대비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6월27일 일몰된 합산 규제로 유선 방송 시장 재편이 기대되는 가운데 케이블TV 업체 인수로 추가적 이익 성장 모멘텀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LG유플러스는 신수익회계기준(K-IFRS 1115호)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 21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2028억원) 대비 4.0%, 전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무선매출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유선매출이 선전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 올렸다.

무선매출은 선택약정할인율과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이 늘면서 작년 동기 대비 4.2% 하락한 1조3425억원을 기록했다. 유선매출은 홈미디어 부문과 기업 부문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9.7% 상승한 1조143억원을 달성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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