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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상반기에도 250명 대규모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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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06 03:00:00 수정 : 2018-04-05 0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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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상반기 내에 250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 상·하반기 2번에 걸쳐 523명의 대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에 나섬으로써 구직난에 힘겨워 하는 청년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이다.

특히 LH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상당한 규모로 공채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새정부 ‘일자리 중심 경제‘ 정책에 적극 호응하면서,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뉴딜 로드맵 수행, 스마트시티 조성 및 수출 등 LH에게 주어진 공적 미션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젊은 성장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LH는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주거복지, 도시재생뉴딜, 지역균형발전 등 4~5개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무려 40개에 이르는 국정과제들의 이행에 관여하고 있다. 현재 전국 245개 사업지구에서 220조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중이며, '17년도엔 공공기관 최대인 12조 5천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집행하고, 10조 8천억원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하는 등 국민경제를 위한 LH의 공적기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LH는 '09년 출범 후 첫 채용인 '12년도부터 엄격하게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왔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 개인정보를 제출받지 않는다.

지난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LH Good Job Plan'을 수립하고 공기업 최초 1,263명의 대규모 비정규직 전환을 이끌어 낸 LH는, 공공주택건설 등 공공투자 확대, 100만호 임대주택 관리 및 청년창업 등을 통해 약 26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LH는 청년실업 등 국가적 고용위기에 대응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향후 5년간 일자리 종합계획을 새로이 개편하여 ’LH Good Job Plan 시즌2‘를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으로 LH는 도시재생뉴딜,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정부정책을 이행하면서 향후 5년간 연평균 15.9조원을 투자하여 23.1만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하는 일자리 중심 경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지난 해에는 대규모 정규직 채용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최대 규모의 투자 집행을 통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올해도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종합계획을 전사적으로 면밀히 수행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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