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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서당교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충효예 교육을 받고 있다. 무계원 서당교실은 총 3일 동안의 과정으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17∼19일, 2차는 24∼26일 실시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한다.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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