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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율주행차 도쿄 등 도심 첫 주행…"실용화까지 1단계 남았다"

입력 : 2017-12-15 10:52:32 수정 : 2017-12-15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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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기술이 실용화에 가까워졌다.
14일 진행된 테스트에서 사고 없이 정해진 코스를 주행했다.
15일 일본 TBS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람의 조작 없이 차가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테스트가 도심에서 처음 진행됐다.

아이치현에서 진행된 테스트는 약 700m의 코스를 11바퀴 주행했다. 도쿄에서는 횡단보도가 있는 도로 150m를 주행했다.

이날 주행에서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가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멈추는 등 사고 없이 주행이 이뤄졌다.

일본은 자율운전 기술을 총 5단계로 나눠 실험과 주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스티어링 휠 조작과 브레이크 조작 등 ‘자율주행 2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도쿄도와 일본 완성차 업계는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경기장을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AN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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