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마이클 잭슨보다 1년 더 활동할 겁니다"

“故(고) 마이클 잭슨보다 1년 더 음악할 거예요.”

동방신기 유노윤호(31)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노윤호는 이날 기자회견을 끝내고 취재진과 인사하는 자리에서 “동방신기의 최종 목표”를 묻자 “마이클 잭슨이 50세에 세상을 떠났잖아요. 저는 그보다 1년 더 음악을 하고 그만 둘 거예요”라고 우스갯소리로 답했다.

유노윤호는 “20대 때는 패기 있고 열정 가득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좋았다”며“30대 동방신기는 ‘패밀리십’을 강조하고 싶다. 어린 팬들이 점차 성인이 됐으니 앞으로 가족이 좋아하는 동방신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동방신기 쇼를 만들어가고 싶다. 감탄은 감동을 이길 수 없듯이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e-mail]
사진= 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