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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4일부터 개장

입력 : 2017-03-23 23:31:00 수정 : 2017-03-23 2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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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한강공원서 마술쇼·공연 서울시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밤도깨비 야시장’을 다시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올해 5곳으로 확대하고 24일부터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오색오감’이란 콘셉트로 운영되며, 5곳 개최 장소별로 특색을 살린 마술쇼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밤도깨비 야시장’의 모습.
서울시 제공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은 ‘월드나이트마켓’이란 콘셉트로, 매주 금·토 오후 6∼11시 운영된다.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에서도 같은 시간 ‘낭만달빛마켓’이 운영된다.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에서는 매주 금·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청춘 런웨이마켓’이, 청계천(모전교∼광교)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4시30∼9시30분 ‘타임슬립마켓’이 열린다. 청계광장에서는 5월과 8∼10월에 시즌별로 야시장이 문을 연다.

올해에는 시장별 매출 편차를 막기 위해 참여상인 순환제가 도입된다. 143대의 푸드트럭과 200팀의 핸드메이드 상인단체를 4개조로 나눠 3∼4주 간격으로 야시장을 순회한다. 참여 상인 간 매출 격차도 줄이고, 관광객은 같은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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