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베트남에서 진행한 ‘제1회 해외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에서 관련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는 올해 중소 파트너사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44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721개 파트너사가 자금을 운영 중이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추천을 받아 은행 대출시 기준금리에서 업계 최대 수준인 1.1~1.3포인트의 대출금리 자동우대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최초 조성돼 운영 중인 롯데 상생펀드는 올해 우리은행과도 협조해 파트너사들의 선택권을 보다 넓힐 계획이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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