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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결혼’ 허니제이 예비 신랑에...박나래 “이런 남자 흔치 않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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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4 10:06:08 수정 : 2022-10-24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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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안무가 허니제이(본명 정하늬·오른쪽 사진)가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개그우먼 박나래(왼쪽 사진)가 그의 예비 신랑 면모에 감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결혼·임신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인 전현무가 “‘무지개’ 모임에 첫 임산부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아무도 몰랐지?”라며“나만 몰랐던 것 아니지?”라며 허니제이의 소식을 언급하자 박나래는 “저희도 몰랐고, 본인도 실감이 안 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실감이 안 나다가 이제 조금 난다”라면서도 “태명은 ‘러브’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는 “사실 2세 이름을 미리 지어놨었다. 그 이름이 ‘러브’”라며 “그랬는데 태명이 됐다. 막연하게 2세 이름을 ‘러브’라고 짓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아기가 생긴 다음에 남편 되실 분이 바로 ‘러브’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진짜 신기한 게 (남자친구가) 절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 얘기를 자꾸 하더라”라며 “이 친구가 밥을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서 제 밥 위에 딱 올려주는 거다. 처음 봤다. 생선 발라주는 남자”라고 예비 신랑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나래 역시 “이런 남자 흔치 않다”라며 거듭 합격을 외치기도 했다.

 

이어 “예비 신랑이 어떤 면에 반했다고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은 허니제이는 “저도 잘 모르겠다. 제가 되게 착해 보였다고 했다. 친구들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누가 물을 쏟았길래 제가 그걸 아무 말 없이 휴지를 돌돌 말아 닦았더니, 착해 보였다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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