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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무죄 확정’ 이창명 “10년 만에 지상파 출연인데...” 소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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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3 10:49:11 수정 : 2022-06-13 1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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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이창명이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요들송과 아카펠라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아마도 그건’으로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인 ‘요들송’은 1라운드 탈락으로 가면을 벗었다.

 

이어 요들송의 정체가 이창명으로 알려지자 패널은 일동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10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하게 된 이창명은 “정말 너무 기쁘다. MBC에 뼈를 묻고 싶다”며 “했던 프로그램들이 너무 강했다. 사람들이 너무 정 없지 않냐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창명은 지난 2017년 4월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사고 후 9시간여 만에 경찰에 출석한 그는 “술을 못 마신다”며 음주 운전을 부인한 바 있으며 “너무 아파 병원에 갔을 뿐 현장에서 벗어나 잠적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사고 당시 이창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인정된다고 맞서 법정 다툼을 벌여왔으며 이후 대법원에서 음주운전 무죄 확정을 받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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