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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셀로나, 뮌헨에 0-3 완패…21년 만에 챔스 16강 실패

입력 : 2021-12-09 08:59:23 수정 : 2021-12-09 0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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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챔피언스리그(UCL)16강 진출에 실패한 FC바로셀로나. 사진=AP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1~22시즌 UCL E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승 1무 3패로 승점 7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뮌헨(6승 무패 승점 18), 벤피카(2승 2무 2패 승점 8)에 이어 조 3위에 그쳐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바르셀로나가 UCL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0~21시즌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호르디 알바가 부상으로 쓰러진 뒤 흔들렸다. 전반 34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3분 르로이 사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뮌헨은 후반 17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컷백을 자말 무시알라가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뒤늦게 후반 중반 리키 푸이그와 필리페 쿠티뉴를 교체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뮌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으로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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