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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3000억달러‘ 부자 등극...“핀란드·베트남 GDP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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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30 16:38:52 수정 : 2021-10-30 1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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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세계일보 자료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 솔라시티 회장인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처음으로 3000억 달러 부자에 등극했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억만장자 지수를 집계해 머스크의 순자산이 3020억 달러(한화 약 353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의 재산은 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서는 이른바 ‘천슬라’ 고지에 오르면서 급속도로 불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3.43% 오른 111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머스크 순자산도 97억9000만 달러(11조4600억 원) 늘었다.

 

이에 부호 2위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순자산 1990억 달러)와의 재산 격차는 1030억 달러(120조6000억 원)로 벌어졌다.

 

CBS방송은 보도를 통해 “머스크는 지구상에서 순자산 3000억 달러 이정표에 도달한 첫 번째 사람”이라며 “머스크 재산은 핀란드, 칠레, 베트남의 연간 국내총생산(GDP)보다 많다”고 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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