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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기와집 철거작업 중 붕괴… 매몰된 50대 인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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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7 19:16:57 수정 : 2021-07-27 1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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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40분경 경북 의성군 의성읍 한 주택에서 A씨(53)가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졌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에서 외벽철거 작업이 한창이던 기와집이 무너져 인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기와집 외벽철거 작업 중 주택 전체가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A(53)씨가 매몰됐다.

 

사고 당시 공사업체 사장과 인부 4명 등 총 5명이 작업 중이었다. 사고 직후 4명은 대피했으나 A씨는 대피하지 못한 채 매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구조 활동을 벌였고, 이날 오후 4시11분쯤 잔해 속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성=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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