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전 발레리나인 윤혜진이 시장에서 물건값을 흥정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 출연한 윤혜진은 구제상가에서 원피스를 현금으로 결제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은 “죄송한데 저런 시장에서는 흥정하는 게”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혜진은 “시장에서는 흥정하는 게 재미라고 옛날부터 그러는데 요즘 힘든 시기이고 해서 이번엔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가수 백지영과 장윤정은 붐에게 “경솔했다”고 비판했고, 붐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이(8)를 두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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