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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고양이 보러 갈래요?" 레이먼 킴♥김지우가 만난 지 6시간 만에 첫키스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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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6 10:03:34 수정 : 2021-12-03 1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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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지우, 셰프 레이먼 킴 부부가 첫 키스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정성화, 김성범, 장민제, 김지우, 레이먼 킴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과 예능에 동반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편이 방송에서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말하는데, 집에서는 톤부터 바뀐다. 방송을 보면서 너무 가식적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뒤이어 이구동성 퀴즈를 하게 된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첫 키스 장소가 어디인지 묻는 말에 “집”이라고 답했다.

 

 

레이먼 킴은 “장소는 사실 중요하지 않고, 시간대가 중요하다”며 “만난 지 6시간 만에 키스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던 김지우는 “회식자리에서 같이 얘기를 해보니 말이 너무 잘 통하더라. 그래서 제가 홀딱 반해서 만나자고 대시를 했는데 두 번 차이고 세 번째에 드디어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술을 마시다 보니 헤어지기 싫더라. 이 사람이 동물을 좋아하는 걸 아니까 서로 헤어지려던 찰나에 ‘우리 집에 고양이 보러 가실래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레이먼 킴은 “저는 진짜 고양이 보고 싶어서 간 것”이라며 “동영상을 보여줬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우는 올해 나이 39세로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셰프인 레이먼 킴과 요리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이들 부부 중 레이먼 킴의 국적은 한국이 아닌 캐나다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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