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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세터는 앞서 준비한다! 미리 보는 '2021 F/W 스타일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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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7 14:20:24 수정 : 2021-05-08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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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리츠 스커트

사진=2021 F/W 'Jil Sander'
시계방향으로 3.1 Phillip Lim, Rorenzo Serapini, Dior, Chanel

 

올해 F/W(가을·겨울)는 편안한 느낌의 플리츠 스커트가 강세를 보일 예정이다. 특히 필립 림, 스키아 파렐리의 플리츠 스커트는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많은 스타일링 팁을 제공해 다양한 아웃핏 연출을 돕고 디올과 샤넬은 플리츠 스커트 수트룩으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수트룩의 정석을 보였다.

 

 2. 로우 슬렁 진

사진=2021 F/W 'Rokh'
위에서부터 Balenciaga, Y/Project, Chanel

 

최근 원마일룩으로 떠오른 ‘스웨트 팬츠’에 이어 박시하면서 넓은 통을 자랑하는 로우 슬렁진이 떠올랐다. 발렌시아가, Y프로젝트는 와이드 데님 진을, 샤넬과 디올은 루즈한 핏의 보이프렌드 데님 팬츠룩을 선보이며 다음 대세를 전망했다.

 

3. 콜라주 아이템

2021 F/W 'Dolce & Gabbana' Collection
시계방향으로 Moschino, Coach, Simone Rocha, Etro

 

돌체 앤 가바나, 에트로, 코치 등 많은 디자이너들이 패치워크와 업사이클링을 활용해 콜라주 의상을 발표했다.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원단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해 특유의 키치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4. 벌룬 스커트

사진=2021 F/W 'Louis Vutton' Collection
위에서부터 Patu, Sportmax, Tory Buch

 

올해 가을, 겨울은 둥글게 부푼 벌룬 실루엣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래가 풍성하게 말린 형태의 주름 장식이 특징인 버블 햄라인 실루엣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입체적인 패턴과 드레이핑을 선보인 루이비통과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토리버치가 눈길을 끌었다.

 

5. 베스트

2021 F/W 'Louis Vuitton' Collection
시계방향으로 Louis Vuitton, Chanel, Miu Miu, Chloe

 

아웃도어의 실용성과 스트리트 패션의 자유로운 감성을 모두 갖춘 테크웨어룩이 대두하며 워크 레저룩을 대표하는 베스트 아이템이 떠올랐다. 특히 효율성과 기능성에 최적화된 베스트는 보온성과 실용성 모두 높아 올해 가을, 겨울 외출을 책임질 베스트 아이템이 될 것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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