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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울대교구장 42년…정진석 추기경이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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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7 23:33:49 수정 : 2021-04-27 23: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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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추기경이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90·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정 추기경은 만 39세 때인 1970년 청주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최연소 주교로 서품됐고,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 임명돼 대주교로 승품했다. 2006년 2월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다음은 정 추기경이 걸어온 길.

 

△1931년 12월7일 서울 출생

△1961년 가톨릭대 신학과 졸업

△1961년 3월18일 사제 수품

△1961년 서울대교구 중림동 본당 보좌 신부

△1961년∼1967년 서울 성신고 교사

△1962년∼1964년 서울대교구 법원 공증관 겸임

△1964년∼1965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총무

△1965년∼1967년 서울대교구 대주교 비서·상서국장

△1967년∼1968년 서울 성신고 부교장

△1968년∼1970년 교황청 우르바노대 대학원 졸업·교회법 석사 학위 취득

△1970년 6월25일 청주교구장 임명

△1970년 10월3일 주교 수품·청주교구장 착좌

△1970년∼1998년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 이사장·학교법인 청주가톨릭 학원 이사장

△1973년∼1976년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위원장

△1978년∼1984년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장

△1983년∼2007년 주교회의 교회법위원회 위원장

△1987년∼1993년 주교회의 총무

△1991년∼1996년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위원장

△1993년∼1996년 주교회의 부의장

△1996년∼1999년 주교회의 의장

△1998년 5월29일 서울대교구장 임명, 대주교 승품

△1998년 6월6일 평양교구장 서리 임명

△1998년 6월29일 서울대교구장 착좌

△1998년∼2004년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1999년∼2012년 재단법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 이사장

△2000년 서강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2003년∼2012년 교황청립 로마 한인 신학원 총재

△2004년∼2012년 학교법인 가톨릭 학원 이사장·한국외방선교회 총재

△2006년 2월22일 추기경 임명

△2006년 3월24일 추기경 서임

△2012년 5월10일 서울대교구장 사임

△2021년 4월27일 선종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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