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미선 "남편 이봉원, 백화점에 커피숍 입점시켰지만 백화점이 망해"(컬투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4-09 16:46:21 수정 : 2021-04-09 16:46: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의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손해사정사 코너에서는 박미선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이날 박미선은 DJ 김태균이 손해사정사 코너에 관해 살면서 손해를 본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이라고 설명하자, “이래서 오늘 오라 그랬구나”라고 말해 오프닝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과거 일산에 불고깃집을 차렸다 망한 적이 있다고 밝힌 그는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중 가니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해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제가 가게 관리를 쭉 해야 했는데 못 나가니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더라. 어느 날 가니 시금치 맛이 쓰길래 ‘아, 망했다’ 싶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김태균이 남편 이봉원을 언급하며 “형님이 하신 것 중 가장 어이없었던 게 뭐냐”고 묻자, “백화점 커피숍에 들어간 것”이라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들어가기 어렵지 않냐. (거기다가) 하나 더 생긴다는 거다. 그런데 백화점이 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미선은 꼭 결혼해야 하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지금 생각하면 안 해도 되지 않나 싶다. 결혼하고 비혼주의인 걸 깨달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