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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과 밤 기온차 15도 안팎에 황사 영향…“건강 유의하세요”

입력 : 2021-03-18 07:03:56 수정 : 2021-03-18 0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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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산수유꽃이 만개해 있다. 뉴스1

18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면서 “동해안은 구름많겠고, 강원북부·중부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은 이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우리나라 상공에 잔류한 황사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황사와 대기 정체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강원영동·충남·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강원영서·부산·울산·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9일 밤에 전남권부터 차차 흐려져 모레인 2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10∼21도가 되겠으며,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과 내일(19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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