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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생일대의 날 랄프로렌 정장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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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1 01:33:22 수정 : 2021-01-21 0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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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취임선서를 하는 20일(현지시간) 나란히 미국 브랜드의 옷을 입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유명 패션브랜드 ‘랄프 로렌’의 남색 정장과 비슷한 색의 코트를 입었다고 전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주문 제작한 옅은 푸른색 계열의 울 트위트 코트와 정장을 입었다.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오닐의 브랜드 마카리안의 옷으로,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브랜드다. 

 

바이든 당선인 부부가 미국의 대표 브랜드와 신진 브랜드를 착용한 것은 미국의 자부심을 환기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흑인 디자이너의 의상을 택했다. ABC방송은 뉴욕의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 세르지오 허드슨의 의상이라고 전했다. 해리스 당선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의상 역시 랄프 로렌의 정장이다.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랄프 로렌의 하늘색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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