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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이 부친 얘기는 하지 말라고… 거절했다”

입력 : 2020-08-19 17:13:22 수정 : 2021-04-15 2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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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글 연이어 화제 “김영환·하태경 성적으로 떳떳한가”

 

배우 김부선(59·사진)씨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설가 공지영씨와 함께 김영환·하태경 의원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19일 페이스북에 “공지영씨 내 소리가 들리나요? 김영환 하태경 의원

당신들은 성적으로 떳떳한가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당신들 집권당 할 때도 ‘새누리당이 없어져야 이 나라가 선진국이 된다’라고 MBC 라됴스타(라디오스타) 녹화 중에도 발언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해당 장면은 편집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김흥국 선배 미쳤다고 노려 보더라”라며 “미친 여자 건들지 말라”며 글을 맺었다.

 

김부선 페이스북 갈무리.

 

앞서 공 작가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가 자신의 전 남편과 ‘섬씽’이 있었고, 김씨가 전 남편이 보낸 ‘음란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1년 전부터 자신을 협박해왔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김씨가 과거 ‘이재명 지사 스캔들’ 관련 공 작가와 나눈 대화가 녹취돼 공개된 것에 대해 공 작가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협박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김씨는 공 작가를 협박한 사실이 없으며 정중히 사과만 요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이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자, 페이스북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지난 17일에는 “재벌가 유부남을 만나 이이를 낳았고 잔인하게 버림받았다”는 글을 올렸다가, 다음날 “딸 ○○가 조금전 톡이 와서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하라며 방방 뜬다. 거절했다. 자식이 뭔지 심란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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