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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조’ 확대

입력 : 2020-08-06 20:59:27 수정 : 2020-08-06 2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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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모빌리티’ 지원
“안정적 사회안전망 목표”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한 택시가 유류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소재 SK진양가스충전소에서 LPG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SK에너지 제공

SK에너지는 청각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고요한 모빌리티’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요한 모빌리티는 청각장애인이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이 탑재된 택시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사회적기업인 코액터스가 지난해 6월 시작했다. 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충전 인프라, 차량 관련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SK에너지는 최근 정부 지원으로 고요한 모빌리티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택시가 현재 10대에서 내년까지 100대로 확대됨에 따라 지원을 더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한 택시가 SK에너지 충전소를 이용할 때 일정 규모의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 경정비 서비스, 운전자 휴게실 등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는 “전국 충전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요한 모빌리티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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