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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캐스팅

입력 : 2020-07-01 20:33:27 수정 : 2020-07-01 22: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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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배우 엄현경(34·사진)이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엄현경이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한유정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일 밝혔다.

 

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 수준인 지능을 갖게 된 남자와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들의 욕망적인 사랑과, 죽음에 가까운 문턱에서 마주치는 기적적인 이야기 등을 시청자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엄현경이 연기할 한유정은 청초하고 수려한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씩씩하며 쾌활한 성격으로, 집안 형편 탓에 아나운서 꿈을 접고 생계에 뛰어든 인물이다. 이란성 쌍둥이 언니가 어린 시절 저지른 일들을 마음에 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는 등 가족애도 지녔다.

 

‘비밀의 남자’는 ‘천추태후’(2009), ‘대왕의 꿈’(2012)를 연출한 신창석 PD와, ‘인형의 집’(2018)을 집필한 이대성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엄현경과 함께 이루와 이채영이 캐스팅됐으며, 8월24일 첫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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