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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무열 "한살 누나 송지효, 성격 털털해 형이라고 불렀다"

입력 : 2020-05-20 08:47:34 수정 : 2020-05-20 08: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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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철파엠’에 송지효와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케미를 자랑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집, 내 마음에 무단 침입자!’ 코너를 함께 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영화 ‘침입자’에서 남매로 출연한다. 실제로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실제로는 누나다. 제가 한 살 많다”라고 답했다. 김무열은 “촬영 당시 형이라고 불렀다. 성격이 너무 털털해서”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현장에서 현실 남매처럼 지냈는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영화에서 친하게 나오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거리를 두고 그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무열 역시 “영화가 무거운 주제다보니까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4일 개봉예정.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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