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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결혼 승낙 받았다…"착한 아들 생겼네"

입력 : 2020-05-12 08:30:33 수정 : 2020-05-12 0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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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 드디어 최송현 부모의 결혼허락을 받으며 흐뭇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하 '부럽지'/연출 허항)에서는 최송현 이재한, 우혜림 신민철, 지숙-이두희 커플의 리얼연애 모습과 새 커플로 가세한 치타와 남연우 커플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된 음악회 대신 어버이날을 맞아 최송현 부모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최송현 아버지는 이재한을 만나 꼼꼼한 사윗감 면접 모드로 들어갔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조언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기습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멘트 장인 이재한은 멘트 신생아가 된 듯 얼었지만 마음이 담긴 편지와 특유의 진정성 있는 대답으로 최송현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고 아버지의 얼굴에도 어느덧 미소가 번졌다.

 

최송현 아버지는 이재한에게 사적으로 만나 술 한잔 하자며 마음을 활짝 연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나는 딸만 셋인데, 또 착한 아들 하나 생길 수도 있겠네?"라는 감동적인 한마디로 이재한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송현의 어머니 역시 이재한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그동안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한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 허락을 받으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에 행복한 방점을 찍었다. 사랑 가득한 뽀뽀로 이날의 기쁨과 행복, 뭉클함을 만끽하며 안방에 부러움지수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래퍼 치타와 영화 배우 겸 감독 남연우 커플이 새 커플로 합류했다.

 

첫 등장부터 힙한 매력을 뽐냈다. 출연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치타는 "저는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이 사람 내 사람이니까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밝히며 콩깍지 씐 모습이었다.

 

영화 감독과 배우로 일 관련 미팅 자리에서 본 순간 서로가 동시에 첫눈에 반했다는 두 사람. 남연우는 치타의 모습에 '심쿵'했다며 "긴장하면 수전증이 오는데 커피를 못 마시겠더라"고 당시 떨렸던 심정을 드러냈다. 

 

카리스마 래퍼와 '감성 뿜뿜' 감독 남친의 리얼 연애가 어떤 차원 다른 매력으로 안방을 유혹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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