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최송현 “‘결혼하지 마’ 이상한 말 보내는 이들 불쾌해” 분노 (부럽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6-16 13:31:35 수정 : 2020-06-16 13:33: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사진 오른쪽)이 방송에서 연인인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재한(〃 왼쪽)과 결혼하지 말라는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는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아버지의 결혼 승낙 장면이 ‘부럽지’에서 공개된 뒤로 악성 댓글을 많이 본다며 이재한에게 “방송을 보고 이상한 말 보내는 이들 있지 않느냐”라며 “되게 불쾌하다”고 속상해했다.

 

이재한도 “‘이 결혼 하지 마’ 이런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방송에서 그는 예비 장인어른인 최송현의 부친을 처음 만나 어색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를 본 시청자들이 관련 기사에 두 사람의 결혼을 우려하는 댓글을 달았다. 몇몇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사람에게 직접 결혼 반대 메시지도 보냈다고 전해졌다.

 

최송현은 이와 관련해 “격하게 축하해주는 이들이 훨씬 많지만 기분 나쁜 글을 보내는 이도 있다”며 “좀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것 보여주면 되지”라고 최송현을 위로했다.

 

한편 부럽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 방송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뉴스

오피니언

포토

나연 '깜찍한 브이'
  • 나연 '깜찍한 브이'
  • 시그니처 지원 '깜찍하게'
  • 케플러 강예서 '시크한 매력'
  • 솔지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