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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웹툰 원작 드라마 ‘연애혁명’ 남주인공 캐스팅 유력

입력 : 2020-04-28 16:30:32 수정 : 2020-04-29 0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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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가수 겸 배우 박지훈(21·사진)이 드라마 ‘연애혁명’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출연이 성사되면 박지훈은 남자 주인공 공주영 역을 맡을 예정이다.

 

‘연애혁명’은 공주영(남)-왕자림(여) 커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애, 우정, 학업, 꿈 등 학생들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웹툰이다.

 

2013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독자들의 공감을 사 10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박지훈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고, 지난해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혔다.

 

가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360’에 이어 내달 넷째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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