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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사법원, 박사방 공동운영자 ‘이기야’ 구속

입력 : 2020-04-06 14:53:08 수정 : 2020-04-06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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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구속을 계기로 텔레그램 ‘n번방’ 관련자 전원의 구속을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 모습. 연합뉴스

군사법원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촬영·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공범인 육군 이모 일병에 대해 군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6일 발부했다. 수도권의 한 부대에 복무 중인 이 일병은 ‘박사방’에서 ‘이기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피해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수차례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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