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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도입 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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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8 15:18:20 수정 : 2020-03-18 1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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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서울 성균관대의 한 건물 입구에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성균관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올해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도입을 위한 의견을 수렴 중이란 소식이 헤럴드경제를 통해 18일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현재 이 대학은 개강 후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도입한 상황이다. 

 

이날 헤럴드경제에 익명의 성균관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강의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 연합뉴스

 

앞서 이 대학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해 내달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측에 따르면 현재 학교 측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도입과 관련해 학내 교수 등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학 관계자는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결정 난 것은 없고 초·중·고교 개학 연기처럼 상황이 바뀔 수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 중”이라고 헤럴드경제에 밝혔다.

 

전날 교육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내달 6일로 기존보다 2주일 더 연기했다. 이는 3번째 개학 연기다. 

 

한편 코로나19 사태에 개강을 전년에 비해 2주 늦춘 몇몇 대학들은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로 봄 학기를 시작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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