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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송대관, 일흔 넘는 나이에 빚 ‘160억’ 청산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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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3 10:55:30 수정 : 2020-03-05 1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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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갈무리

 

가수 송대관이 과거 거액의 빚을 청산한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송대관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가수 송대관씨가 2015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혐의를 벗었는데 빚을 떠안게 된다. 그런데 그 빚 액수가 무려 160억 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 160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살던 집을 팔고 월세살이를 시작했다고 한다. 70세가 넘는 나이에 하루에 5개의 행사를 하기 위해 끼니를 삼각 김밥으로 때우고, 차에서 쪽잠을 자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앞서 송대관은 지난 2018년 출연한 방송에서 이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2018년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했던 송대관은 “160억원 빚을 갚기 위해 70억 상당의 자택을 처분하고, 4년간 월셋집에 거주하며 빚 탕감에 매진했다”며 “법원에서 10년 동안 갚으라고 했던 회생을 4년 만에 거의 90%를 다 갚았다”고 당시 전했다.

 

당시 그는 빚 탕감 후 집부터 구매한 이유에 대해 “월세를 살아도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 이 나이에 집 한 채는 있어야 의지가 되고 마음이 안정되고 그럴 거 같아서 제일 먼저 집부터 장만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가수 송대관은 지난 2013년 부인의 부동산 사기 분양에 공범으로 지목돼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160억 원의 빚을 지게 됐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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