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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장혁 “사람이 먼저라더니…” 정부 코로나19 대응 비판

입력 : 2020-02-25 20:09:06 수정 : 2020-02-26 1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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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대해 섭섭” 페이스북 의견
누리꾼 찬성·반대 나뉘어 댓글 격론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조장혁(5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조장혁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763명과 사망자 7명을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조장현에 “한 달 넘게 잠도 못 자고 대응 중인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의 힘을 꺾는 발언”이라거나 “국민이 힘을 모아도 부족한다 정부 공격은 나중에 하라”는 등 부정적 의견을 보냈다. 일부는 “신천지”, “토착왜구” 등 험한 발언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조장혁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발언도 많았다. “저도 같은 생각”이라거나 “사이다 발언”이라는 응원 댓글이 조장혁의 글에 올라왔다.

 

조장혁은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퀸’에 출연 중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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