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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찾은 이영은·이채영, 이란 냉천·온천에 쑤아오 해산물 ‘힐링’

입력 : 2020-01-17 22:24:52 수정 : 2020-01-22 1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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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배틀트립’서 취향저격 대만 동부 여행
이영은(왼쪽)과 이채영이 17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 대만 이란을 찾아 온천을 즐기고 있다.

 

배우 이영은(38)과 이채영(34)이 대만 동북부 이란(宜蘭)을 찾아 냉천을 체험하고 맛집도 탐방하는 등 ‘여행의 매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은 ‘이영은&이채영 VS 김산호&김사권 – 타이동&이란 편’으로 방송됐다.

 

이영은∙이채영 조는 이란으로 떠났다. 대만 북동부에 위치한 이란현은 온천과 자연 여행지로 유명하다. 타이페이역에서 이란역까지는 기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이영은과 이채영은 이란현 내의 따뜻한 온천 대신 쑤아오(蘇澳) 냉천을 찾았다. 쑤아오 냉천은 1년 내내 섭씨 22도를 유지한다. 쑤아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냉천 두 곳 중 하나다.

이채영이 17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 대만 이란의 3대 어업 중심지인 쑤아오를 찾아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있다.

 

쑤아오 냉천은 탄산천이어서 피부에 닿으면 기포를 발생시키며, 가벼운 마사지 효과로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영은 “온천물이 식어 차가운게 아니라 원래 이 온도”라고 설명했다. 이영은은 “차가워서 여기 어떻게 들어가나 했는데 들어오니 정말 좋다”며 만족했다.

 

냉천에서 나온 이들은 곧 온천 호텔을 찾았다. 두 사람은 “냉욕과 온욕을 다 즐기니 몸이 ‘힐링’된다”고 입을 모았다.

 

푹 쉰 몸은 이제 ‘식도락’을 부르고 있었다.

 

이들은 대만 3대 어업 중심지인 쑤아오 앞바다를 찾았다. 해산물 식당에 들어간 이들은 대만식 아귀 볶음, 탕수어, 칠리 크랩 등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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