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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콘돔 사오란 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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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3 20:26:38 수정 : 2020-01-15 2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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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함. 방송 화면 갈무리

콘돔을 사 오라는 남자친구의 연락에 한 여성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은 다소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고 한다. 남자친구의 연락이 괜히 민망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 토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에게 콘돔 심부름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남자친구의 집에 가다 다소 당황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남자친구가 콘돔을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킨 것이다.

 

A씨는 썩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직접 사지 않고, 심부름을 시키는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한동안 답장을 잇지 못했다.

 

그는 콘돔이 정서상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굳이 심부름을 시킬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괜히 자존심이 상했다는 듯한 말투를 이어나갔다.

 

그는 "그걸 왜 나보고 사 오라고 하냐"며 "뭐라고 답장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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