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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으로 세상 떠난 팝핀현준 부친…“치료비 3000만원을 못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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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0 22:59:36 수정 : 2019-11-20 2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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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40·본명 남현준)이 세상을 떠난 부친을 생각하며 슬픔에 잠기는 모습이 방송을 타 시청자들도 안타까워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고모가 팝핀현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2004년 ‘설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치료비 3000만 원을 대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팝핀현준은 지난 방송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에 본인도 영양실조에 걸리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고모의 방문은 팝핀현준에겐 더욱 큰 의미일 수밖에 없었다.

 

고모와 이별하는 순간,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팝핀현준의 고모도 “발이 안 떨어지는데, 가지 말고 여기 살까?”라며 슬픔을 표현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KBS2 ‘살림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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