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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6세' 서수남, "이젠 카메라를 들고…" 사진작가 활동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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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5 09:10:00 수정 : 2019-11-05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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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수남(76·사진)이 노년기에 접어든 심정을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서수남이 출연,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수남은 자신의 나이에 대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나이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수남과 김학래(오른쪽).

 

이어 “노년기가 되면 쓸쓸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오히려 5~60대보다 훨씬 좋더라”며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보고, 보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노년기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학래는 “얼굴이 너무 좋다. 피부가 좋아서 동안이다. 편안해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에 서수남은 “피부는 관리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서수남은 현재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1순위는 건강, 2순위는 여행이다. 그다음에 먹는 것. 취미 생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기타를 들던 손에 이제는 카메라가 있다”고 했다. 그가 아프리카 우간다, 케냐, 보츠와나 등을 누비며 원주민과 자연경관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감탄이 이어졌다.

 

한편 서수남은 1943년생으로 올해 만 76세다. 그는 1963년 아리랑 브라더스 ‘우리애인미스 얌체’로 데뷔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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