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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출신 연예인’ 성휘, 부모 도와 멸치잡이 나선지 8년째

입력 : 2019-10-29 22:25:49 수정 : 2019-10-29 2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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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모델 출신 박성기가 어촌에 정착한 근황을 전했다. MBN 캡처

 

톱모델 출신 연예인 성휘(39)가 어촌에 귀향해 멸치잡이 어선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종편채널 MBN의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멸치잡이 부부와 모델 아들의 동상삼몽’ 편을 통해 성휘의 근황을 공개했다.

 

38년차 멸치잡이 선장 박대철-이금란 부부는 8년 전 귀향한 아들 박성기와 함께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박성기는 다름아닌 ‘성휘’란 예명으로 톱모델 활동을 하고, 박성찬이란 예명으로 드라마 포세이돈(2011)과 예능 무한도전에도 출연한 연예인이다.

 

박성기는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8년 전 귀향을 결심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연예계 복귀를 바라지만, 아들은 멸치잡이 후계자가 되고 싶어한다.

 

29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 모델 출신 어업인 박성기(오른쪽)가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MBN 캡처

 

어머니 몰래 멸치 건조장 확장을 벌인 박성기는 반대하는 어머니와 크게 틀어지고, 집안에는 폭풍이 몰아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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